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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7개 파이프라인·다중기능 항체 플랫폼…몸집 키우는 와이바이오로직스

2025. 11. 17.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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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96% 올라 2만 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5일 이동평균선을 타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텍과 어깨를 나란히 할 ‘K-바이오 신약기업’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력의 핵심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Ymax-ABL’이다.

항체 후보물질 발굴 과정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기술력으로 이미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 시장의 연구 트렌드가 속도와 정확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성능 항체 디스커버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희소성이 높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독자 개발 파이프라인 7종, 국내외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며 연구 저변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고형암·혈액암을 겨냥한 면역항암 프로그램으로, 임상 단계 진입 시 글로벌 시장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 또한 높다.

최근 주목받는 기술인 ‘Multi-AbKine’ 플랫폼은 여러 면역기능을 동시에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의 다중작용 항체 기술이다. 기존 항체치료제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혁신 플랫폼으로, 회사 내부에서는 면역항암 신약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과 역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꾸준히 창출되고 있다.

바이오벤처가 임상 비용 부담으로 흔들리는 시장 상황에서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플랫폼 → 기술이전 → 공동개발’로 이어지는 안정적 사업 구조를 구축하며 외형·기술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플랫폼 기반 항체신약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디스커버리부터 이중항체·다중기능 항체까지 세대별 플랫폼을 모두 보유한 드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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