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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와이바이오로직스, 멀티앱카인 개발하는 넥스트 키트루다…성장 잠재력 뛰어나

2025. 10. 21.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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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21일 와이바이오로직스(20,050원 ▼450 -2.2%)에 대해 세계 최초 PD-1, VEGF, IL-2를 동시에 공략하는 삼중 융합 항암제 플랫폼 '멀티앱카인'(Multi-AbKine)을 개발하는 넥스트 키트루다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400원을 제시했다.

이동희 연구원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유일의 PD-1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Ymax®-ABL), 이중항체 엔지니어링 (ALiCE), pH-감응 ADC, 그리고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등 4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PD-1(아크릭솔리맙)은 전임상 단계에서 PD-1/PD-L1 결합부위보다 더 넓은 면적에 결합하고, 키 트루다, 옵디보 대비 5~7배 강한 결합 세기라는 포텐트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임상 1/2a에서는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고, 특정 바이오마커 기반 효 능 시그널을 통해 병용 및 적응증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PD-1 원천 기술은 자체 병용 설계의 자유도와 파트너링 옵션성을 확대하며, 장기적으 로 플랫폼형 반복 로열티 모델을 가능케 하는 실질적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5 년간 기술이전 9건, 공동연구 14곳, 누적 계약 규모 약 2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상업화 역량을 입증했고, 이는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반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사 모달리티를 보유한 바이오 기업 대비 확연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으며, B7-H3 ADC 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1.5~2.0 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단일 빅딜만으로도 시총 1조원대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하반기 ADC 기술이전 발표를 통한 700억원과 선급금 유입, 중기적으로 멀티앱카인 국책과제 선정에 따른 임상 가속, 장기적으로 플랫폼형 라이선스 아웃 모델을 통한 반복적 기술료 수익 구조 확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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