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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특허절벽' 앞둔 빅파마에 K바이오 기회↑…내달 AACR서 기술력 시험대
내달 17일 美 개막하는 세계 3대 암학회인 AACR에서 신약후보물질 'AR170'과 'AR166'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내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 참석해 각 사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기존 항암제들과 차별화 가능한 기전 또는 모달리티(약물전달)의 파이프라인 발표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수년 내 도래하는 주력 항암제 특허만료에 글로벌 제약사 기술도입 수요가 높아진 만큼, 초기 유망 물질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 기회 동력이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알지노믹스, 오름테라퓨틱,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내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하는 AACR을 통해 각각 개발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 초기 데이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행사다. 비교적 초기 연구단계 물질 관련 데이터 발표가 주를 이루는 자리로 잠재력 높은 유망 신약후보를 선별하기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공개되는 국내사 데이터는 각 사별 최초 또는 차별화 요소 공개를 통해 파이프라인 가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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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는 삼중타깃 면역항암제 플랫폼 '멀티앱카인'이 적용된 항암 신약후보 'AR170'과 'AR166'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 발표에 나선다. 멀티앱카인은 항체와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면역활성 단백질로 종양 타깃은 물론, 면역세포 활성과 면역조절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 개념이다. 특히 종양 주변에서만 면역반응이 강화돼 전신 면역 과활성 감소를 통한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화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회사는 멀티앱카인과 관련해 3종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인데 우선순위에 있는 AR170·166에 대한 데이터부터 공개하기로 했다"라며 "두 파이프라인은 모두 내년 임상 1상 IND 신청을 예정 중이며, 후속 파이프라인 역시 2028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